순천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유아와 초등학생, 청소년 등 288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읽기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시원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독서교실을 비롯하여 놀이 및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유아를 대상으로 부모님과 유아가 함께할 수 있는 ‘오감으로 그리는 도서관’과 ‘도서관에서 하루보내기’등이 진행되며 연향도서관의‘청소년, 직업을 만나다’프로그램에서는 조감독 및 시나리오 작가를 거쳐 영화감독을 준비중인 조상범 작가와 함께 진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생각하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신나는 토론 교실’과 ‘오감 책세상’, ‘작가와 함께하는 나도 설치 미술가’, ‘재미있는 새활용품 만들기’, ‘신나는 영어동화놀이터’, ‘방학숙제 함께할래?’, ‘ 한국사 북아트로 쉽게 익히자’, ‘신기한 마술과학’, ‘북폴딩아트’ 등 19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7개 시립도서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접수는 오는 16일 오전9시부터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도서관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