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엉터리 요리사 꼬모의 건강미션’이라는 주제로 인형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어린이 급식소 어린이와 부모 등 총 4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실천방법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인형극으로 풀어냈다.
또 공연에 앞서 ‘채소야 안녕! 과일아 반가워!’, ‘건강한 어린이! 건강생활 실천!’ 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영양 교육을 실시하는 등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양원 센터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편식 습관을 교정하고 바른 식습관으로 이어져 건강관리와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으로 학부모와 연계할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시설 150개소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제11회 광양꽃축제’, ‘2018년 시민 건강 체험한마당’ 등 각종 지역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의 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