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군민의 복지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보성국민체육센터’를 오는 8일 본격 개장한다.
지난달 24일 개장식 후 10일간 시범운영 기간 동안 1천여 명의 지역주민이 이용했다.
군은 본격 개장전에 회원 170여명이 등록해 1천6백여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보성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생활체조실, 탁구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토·공휴일에 수영장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군은 본격 운영에 따라 수영장 이용 회원을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오는 15일부터 매주 화, 수, 목요일 3회 강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영장은 강사 및 안전요원 4명이 배치되어 있으며, 새벽반, 오전반, 저녁반 등으로 나눠 강습이 진행된다.
시설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성국민체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보성국민체육센터 본격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체력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내실있는 운영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