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고흥의 체육 진흥 및 활동 지원을 위해 적립중인 체육진흥기금이 금년 39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군비를 출연해 적립해 온 체육진흥기금은 금년에 본예산에 3억과 제1회 추경에 10억 원을 추가 적립하면서 총 39억 원을 적립하게된 것이다.
그동안 군은 기금을 통해 학교체육 발전과 체육우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장학금으로 5천여만 원을 지원해 오는 등 다방면의 체육 진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금년 말로 예정된 기금의 존속기한을 5년 연장하는 '체육진흥기금 관리조례'를 개정해 앞으로 2023년까지 안정적으로 기금을 운용할 수 있게 됐다.
박병종 군수는 “군민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 및 각종 스포츠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