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처리되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가 재의를 요구한 ‘내란·김 여사 특검법안’이 오늘(8일) 국회 본회의 재표결에서 부결됐다.
무기명 투표로 이뤄진 이날 재표결에서 내란특검법은 총 300표 중 찬성 198표, 반대 101표, 기권 1표로, 김 여사 특검법은 300표 가운데 찬성 196표, 반대 103표, 무효 1표로 부결됐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이재명 민주당 지도부의 추천으로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중요한 국회 본회의 재표결서 감표위원으로 활약 하는 등 지도부의 신임이 여전히 두텁다는 것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