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닫기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왜 정부는 (지역상품권 아닌)온누리상품권만 고집하나?"며 정치적 의문 제기

동부뉴스24   |   송고 : 2025-01-18 15:29:31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왜 정부는 온누리상품권만 고집하나?”라고 지적하며 "지역사랑상품권이 골목상권에 더 도움된다!"라며, 따라서 "조속히 추경해서 지역상품권 예산 반영해야 된다"고  했다.

 

이어 "설은 다가오는데 성수품 등 밥상 물가는 크게 오르고 경기 침체로 지역경제는 꽁꽁 얼어붙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정부가 국민 물가 부담을 덜겠다며 온누리상품권 발행규모를 역대 최대인 5조 5천억원으로 늘린다고 발표했지만, 지역에서 정작 원하고 체감효과가 큰 것은 지역사랑상품권이다."고 했다.

 

김 지사는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에서만 유통되지만,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장과 상가 가맹점에서 모두 사용되어 지역경제의 선순환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김영록 도지사의 페이스북에서 가져옴

 

 

그러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내 생활반경 안에서 쓸 수 있는 가맹점이 많아서 좋다. 우리 전남만 해도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은 7만7천여개소이지만,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1만여개소 밖에 안된다.고 부연했다.

 

김 지사는 "작년에는 국비가 지원돼 전남 지역사랑상품권을 1조원 규모로 발행했다. 하지만 올해는 국비로 발행하는 6천 5백억원이 전액 삭감돼, 전남도에서 3천 5백억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도 자체 예산으로만 발행하고 있다."며 저간의 실태를 밝혔다.

 

그러면서 "도대체 정부는 민생현장에서 그토록 바라는 지역사랑상품권은 한사코 마다하고, 온누리상품권만 고집하는 이유가 뭔가? 혹시 야당이 추진하는 정책이라는 정치적 고려가 깔린 것인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사진, 김영록 도지사의 페이스북에서 가져옴


Service / Support
TEL : 010-7504-9497
E-mail : j2jsj@naver.com(보도자료)
반응형 인터넷신문 플렛폼 지원: 061-725-8833
전남 광양시 중마1길21, 진아리채 ******* TEL : 010-7504-9497 / j2jsj@naver.com
상호 : 동부24 | 사업자등록번호 : 266-05-03048 | 정기간행물 : 전남, 아00511 | 발행일자 : 2024년 01월 15일
발행인 : 정*종 / 편집인 : 정*종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종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종
Newsletter(Phone)
* 수집된 이메일 주소는 구독취소 시 즉시 삭제됩니다.
© 2024. DB24.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