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닫기

순천시

김문수 의원, 독재 망령 백골단 부른 세칭 '백골공주' 사퇴 강력 촉구...순천사람들 폭발적 반응

정순종 기자   |   송고 : 2025-01-18 10:11:09

더불어민주당 순천(갑)의 김문수 국회의원은 지난 17일, 국회 교육위원회서 요즘 세칭 '백골공주'로 불리는 국민의힘 김민전(비례대표)의원을 면전에다 두고, 예의 김 의원만이 날릴 수 있는 특유의 날카로운 검을 여지없이 날렸다. 이에 김 의원에 대한 순천사람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사진, jTBC에서 캡처함

 

앞서 김민전 의원은 유신의 잔재이자 전두환 정권의 유일한 권력 유지의 방패였던,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에게는 그 이름도 무시무시했던 '백골단'으로 네이밍되어, 민주투사들을 후려갈기는 폭력적인 진압부대를 연상케 하는 조직(백골단)을 예하 조직으로 두고 있다고 밝힌 ‘반공청년단’이라는 단체의 국회에서의 기자회견을 주선하여 국민적 분노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군홧발이 짓밝던 ‘80년 대 암울한 시절, 그때부터 국가와 민족, 그리고 사람을 위한 정치를 해 보고자 청운의 꿈을 안고, 용맹한 호랑이로 상징되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던 정통 정치학도 출신인 김문수 국회의원이 이를 수수방관할 리 없어 국회에서 포효했다.

 

그 자리서 김 의원은 “이한열 열사의 희생 뒤엔 최루탄만 있었던 게 아니라 민주주의를 짓밟았던 폭력 조직 백골단이 있었다”고 회상하며 “백골단이라는 이름이 (다른 상임위도 아닌) 교육위원회 교육위원인 김민전 의원이 주선한 기자회견장에 소환됐다”며 아연 기겁을 했다.

 

그러면서 “교육위는 김 의원님 같은 분이 계실 자리(상임위)가 아니다. 그러므로 지금 당장 사퇴하길 바란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그러자 같은 당의 정을호, 고민정 외에 여러 의원들이 같은 취지의 의견으로 김 의원에게 힘을 보탰다.

 

 사진, jTBC에서 캡처함

 

이와 같은 김 의원의 활약상이 순천에 알려지자 많은 순천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환호했다. 왕지동에 산다는 한 사람은 “김 의원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언행이 일치하는 정치인으로, 용기가 대단하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연향동에 산다는 한 민주당원은 “더 이상 순천의 정서가 망가지지 않으려면 정치적 의도를 가진 특정 세력에서 김 의원에게 어떤 음해를 가하더라도 절대로 다시는 속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순천사람들의 마음에서 느껴지는 그의 정치적 존재가치는 이미 어엿한 블루칩에 등극했다.

 

사진, JTBC에서 캡처함 


Service / Support
TEL : 010-7504-9497
E-mail : j2jsj@naver.com(보도자료)
반응형 인터넷신문 플렛폼 지원: 061-725-8833
전남 광양시 중마1길21, 진아리채 ******* TEL : 010-7504-9497 / j2jsj@naver.com
상호 : 동부24 | 사업자등록번호 : 266-05-03048 | 정기간행물 : 전남, 아00511 | 발행일자 : 2024년 01월 15일
발행인 : 정*종 / 편집인 : 정*종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종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종
Newsletter(Phone)
* 수집된 이메일 주소는 구독취소 시 즉시 삭제됩니다.
© 2024. DB24.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