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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야, 광양은 벌써 봄이다!"...광양 백운산이 주는 신비의 약수, '광양백운산고로쇠' 첫 출하

정순종 기자   |   송고 : 2025-01-16 12:15:10

삼천리 금수강산의 한반도 끝자락에 위치하며, 전남에서 가장 높은 산인 백운산, 그리고 그 백운산 자락의 절경을 병풍처럼 끼고도는 섬진강과, 바라보면 가슴이 뻥 뚤리는 남해 창파가 넘실대는 천혜의 고장, 광양. 여기에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철을 생산하는 POSCO 광양제철소까지.

 

광양처럼 산(백운산, 전남에서 가장 높다)과 강(섬진강, 우리나라 5대 강 중 유일하게 오염되지 않았다)과 바다(광양항을 중심축으로 POSCO, 하동 갈사만 산업단지, 여수국가산업단지 등을 광양의 남해 창파가 이어주고 있다)를 한 곳에서 아우르는 곳이 우리나라에는 없다.

 

선견에 밝았던 우리들의 조상이 일찍부터 명당으로 점지한 곳이 바로 광양이다. 제주를 제외하고 뭍에서는 따뜻한 봄이 제일 먼저 찾아오는 곳이 광양이다. 그래서 광양은 인심도 후하다.

 

“시민 중 단 한 사람이라도 눈물 흘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는 진정한 목민관 정인화 광양시장. 그런 정 시장이 이끄는 광양시가 지난 14일 진상면 어치리에서 ‘천혜 자연 생명수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 2025년 첫 출하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 농가의 소득향상 및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 도ㆍ시의원, 지역 농협조합장, 고로쇠 수액 채취 농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로쇠 수액은 과거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뜻에서 ‘골리수(骨利水)’로 불렸다.

 

오랫동안 참선을 하던 도선 국사가 고로쇠나무 수액을 마시고 무릎이 펴졌다는 설화는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 정도로 여겨졌으나, 현대로 들어와 마그네슘, 칼륨, 칼슘이 풍부함이 밝혀졌으며 2009년 국립산림과학원 실험에서 골다공증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고로쇠 수액 중 전국 최초로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된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해발 1,222m 백운산 자락의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며 정제 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시중에 유통 판매하고 있으며, 고로쇠 수액의 품질과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채취 호스, 집수통, 정제시설 등 위생 상태를 사전 점검을 철저히 했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고로쇠 수액이 본격 생산·판매됨에 따라 임업인들의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림 생태환경을 보존하는 동시에 양질의 고로쇠 수액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고로쇠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믿음에 보증을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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