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국보 1호라고 했던 고 양주동 국문학박사가 편찬한 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등급’이란 말의 뜻은 ‘높고 낮음이나 좋고 나쁨 따위의 차이를 여러 층으로 구분한 단계’라고 풀이되어 있습니다. 필자가 굳이, 한글에 관한한 국보 1호로 칭하는 양 박사님을 소환한 것은 말의 뜻의 정확도를 높여 풀이의 차이를 없애겠다는 의미에서입니다.
그럼 등급이란 말의 뜻은 이제 알았으니, 이번에는 '순위'는 무슨 말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순위는 ‘차례나 순서를 나타내는 위치나 지위’라고 양 박사는 국어대사전에서 말했습니다.
사진, 호남뉴스24에서 가져옴
끝으로, 설 명절을 맞아 [동부뉴스24] 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