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허석)에서는 지난 12월 23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초·중·고·대학생 16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2019년도 순천시인재육성장학금은 학업성적과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수혜자를 선발하고 성적우수, 특기자, 다자녀, 학력신장, 청향(지역사회 헌신봉사 자녀), 희망드림 부문으로 나눠 총 1억8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는 특기자 장학금 중 꿈응원 장학금을 신설함으로써 순천시를 빛낼 미래의 인재에게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희망드림 장학금도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설했다.
허석 이사장(순천시장)은 “장학증서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닌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에 대한 응원이며 부모님과 순천시민들이 학생들에게 바라는 기대이다”고 말했다.
▲ 순천인재육성장학금 전입금 전달
한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후원회 방성룡 후원회장은 전입금 4억원을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전달했다. 2001년 설립된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2,026명에게 16억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