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센터장 농업경제학과 교수 송경환, 이하 전남6차센터)는 오는 2월 5일까지 ‘2025년도 제1차 농촌융복합산업 현장코칭 사업’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국립순천대학교 제공
전남6차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촌융복합산업 현장코칭’ 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에 종사하는 인증사업자 등 경영체의 역량 강화 및 경영·기술 분야의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4년도에는 농촌융복합산업 미인증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농촌융복합산업 설계 코칭’을 포함해 500건 이상의 코칭이 진행되었으며, 평균 만족도 95점 이상을 기록하며 매년 높은 재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현장코칭 사업은 △경영(마케팅, 디자인, 재무, 수출 등) △기술(제품 개발, 공장 신·증축, 품질 관리 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청인이 원하는 맞춤형 코칭을 받을 수 있으며, △1유형(일반 단기코칭) △2유형(제품 컨설팅 및 디자인) △3유형(장기 보육매니저)로 구분되어 필요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2023년에서 2024년으로 넘어오면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만 신청할 수 있도록 제한되었으나, 2025년에는 다시 확대되어 가공제품 판매, 체험장 운영 등 농촌융복합산업을 추진하는 모든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이 넓어졌다.
한편, 전남6차센터는 우수한 인증사업자 지원기관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전국 사업성과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상시 모니터링을 비롯해 청년 및 귀농·귀촌인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427개소(2025년 1월 기준)로 전국 최다 인증 경영체를 보유하고 있다.
전남6차센터 송경환 센터장은 “올해는 더 많은 농업인이 현장코칭 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요건을 다시 완화했다”라며, “이를 통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들이 더욱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6차센터 현장코칭 사업의 자세한 내용과 전년도와 달라진 부분은 전남농촌융복합산업 홈페이지(www.전남6차산업.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모집은 2월 5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2차·3차 모집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