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서비스 이용자들이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부터 순천 연향도서관 지하 1층 극장에서 올해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약 100여명의 아동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5개 기관 강사들의 협연으로 1동안의 성과 발표의 장으로 마련됐다.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서비스’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의 클래식악기 이론 및 실기와 미술치료 등 정서순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청소년의 정서발달을 돕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이다.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서비스’에는 기준중위소득 140% 미만 가구를 대상으로 순천시의 특성 및 주민욕구에 맞는 12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순천시에서는 2019년 전라남도 평가결과 최고등급인 A그룹에 선정되어 2020년에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비 7천만 원을 추가 지원 받게 되며, 이로 인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시 김미자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얻은 자신감과 성취감이 아동들의 정서 ․행동적 발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사회복지과(☎749-6224)로 문의하면 된다.